이우나 보석展

금속공예작가 이우나 선생은 올해 ‘국제 주얼리 디자인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미술계에 등장했다 그의 작품은 전시제목에서 보여주듯이 "The Life of Human Beings" 즉 살아가는 삶 을 담아내고 있다. 보석에서 나오는 아름다운 색채에 작가의 미적 감각 과 영혼의 울림을 품은 디자인은 작품 하나 하나에 사랑과 고귀한 품위가 느껴진다 .

순백의 다이아몬드에 에메랄드가 어우러진 반지, 백조를 닮은 형상의 진주가 박힌 링과 팔찌, 촘촘한 22 K 금세공에 붉은 루비가 꽃술처럼 달려있는 목걸이, 세련된 조형미가 돋보이는 묵직한 은팔찌등 너무나 아름다운 작품들이 여성의 마음에 유혹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또한 전통공예의 가장 고전적인 우리 문양을 살린 은과 금으로 된 쌍가락지와 기러기가 정교하게 세공된 노리개에선 치열한 장인정신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기쁨’ ‘행복’ ‘환희’ 를 주제로 삼은 이번 전시에는 이우나선생의 예술혼이 담긴 값진 보석 작품 50여점과 누구나 쉽게 소장할수 있는 브롯지, 반지등 소품 백여점이 전시된다.

이우나선생은 숙명여대공예과 ,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대한민국 미술대전 주얼리디자인 특선, 전국 귀금속 보석디자인 공모전에서 특선을 하였다. 현재 영남 외국어 대학에 출강하고 있으며 이우나 Art Grm Design 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