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몽룡 초대展

『 조몽룡 초대展 』

" 소나무가 있는 풍경 "

* 2008년 8월 6일(수) ~ 8월 16일(토)

* 초대일시 : 2008년 8월 6일 수요일 pm 5:00 * 전시장소 : 장은선 갤러리(02-730-3533) 서울 종로구 경운동 66-11
서양화가 조몽룡 선생은 한국 농촌풍경을 통해 자연과 인간이 주연하는 풍경화를 그립니다.
넓은 시골의 고요한 풍경과 푸른 소나무 등의 자연풍경은 인간의 삶과 어우러져 자연과 인간의 교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풍경 (30호) Oil on Canvas 그의 작품은 캔바스에 유화 물감으로 칠해졌으나 맑고 투명한 붓질로 마치 수채화 같은 느낌입니다.
조몽룡 선생의 풍경화에서 독특한점은 변함없이 등장하는 소나무 그림과 풍경이 자리 잡은 넓은 화면 구성 인데요, 위의 작품처럼 들판 일 을 하는 농부들 뒤로 펼쳐 진 소나무들은 인간의 삶과 세월을 대변해 주고 넓은 시골 논밭의 풍경과 어우러져 정적이면서도 삶을 따듯하게 지펴올려 주는 생명의 시간성이 느껴집니다.


풍경 (8호) Oil on Canvas 풍경 속 어느 곳에서나 편안히 쉬어갈수 있을 듯 편안한 황토빛 색감의 풍경은 따듯한 온기를 전해주고, 나무와 시골집을 둘러싸고 있는 돌담과 넓은 들판의 풍경은 우리사는 도심속 빠르기와 달리 느린템포로 삶을 받쳐주고 있습니다.

풍경 (20호) Oil on Canvas

풍경 (30호) Oil on Canvas 풍경화이면서 또한 인물화인 그의 그림들 속에서 우리는 인간을 물들이는 자연을 만나고 자연을 물들이는 인간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번전시는 넓은 논밭과 솔잎 바람을 , 때로는 희미한 파도소리가 귓가에 맴돌듯 하얗게 부서지는 바다를 담은 풍경화 로서, 자연과 인간의 교감을 느낄 수 있는 작품 20여 점이 전시됩니다.
*조몽룡 선생은 개인전 20여회, 시드니, 상하이, LA, 스페인 등 국제아트페어와 독일,미국, 호주 , 중국, 일본, 프랑스 등 국내외 전시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대구예술대학 교수로 재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