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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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검은 대륙을 그리다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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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짐바브웨의 농촌생활을 화폭에 담았습니다.
조형과 색채의 대비 및 조화의 미가 아프리카의 문화적 전통에 바탕을 두고 소박
한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아프리카! 검은 대륙을 그리다展"에서 정겨운 그들의 일
상을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삿자(sadza)라는 옥수수전분을 가지고 천에 염색을 해서 화려한 색채로 독창적인
화폭을 만들어 내는 아프리카 현대 미술전시입니다
웨야 아트는 1987년경, 짐바브웨의 작은 촌락공동체에서 일어난 미술운동의 하나로 1982년 설립된 무쿠테 농업 협동조합의 웨야 커뮤니티의 트레이닝 센터에서 독일인 화가 일스 노이(Ilse Noy)에 의해 시작되었다. 웨야아트가 하나의 예술형태로 자리 잡게 된 이유는 웨야 아티스트들이 대부분 젊은 미혼 여성으로 기혼자들보다 작품 활동을 위한 시간 할애가 용이하였고, 우기 동안에 는 작품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1988년 초, 짐바브웨 국립 미술관에서 열린 전시에 웨야 아티스트가 초청되고 짐바
브웨 주요일간지
웨야 아트는 여성, 특히 미혼의 젊은 여성이 주체가 되어 짐바브웨의 농촌 생활을 작품
으로 표현한 독창적인 예술운동이다. 웨야 아트에서 가장 많이 다루는 주제는 시골 마
을의 일상생활과 그들의 전통과 주변의 이야기들이며, 그 외에도 자신들의 문화적 전통에 바탕을 두고 있는 소박한 이야기들이다.
그림과 함께 작가가 직접 설명을 달아 놓은 형식은 웨야 아트만이 가지는 또 다른
특징이다. 여성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그들의 이야기를 화면에 담아내면서 아주 사적
이고, 전통적으로 금기시되었던 주제까지 담담하지만 강하게 세상에 전한다.
"내가 즐겨 다루는 주제는 많지만 가장 좋아하는 것은 여성이 하는 일(Work that
women do)이다. 왜냐하면 내가 여자이니까 여성이 하는 일을 가장 잘 알기 때문이다."
웨야페인팅은 아프리카의 살아 있는 스토리가 강렬하면서도 아기자기 하게 화폭에 담겨 있어 아프리카의 농촌 생활을 그대로 느낄 수 있게 합니다.
장은선 갤러리에서 생생함이 가득한 웨야페인팅으로 직접 아프리카에 온듯한
느낌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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